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구는 투수놀음 (문단 편집) == 상식적인 수준의 분석 == 야구는 공격과 수비로 나뉘고, 투수는 수비를 하는 측의 핵심이지만 수비의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 생각을 해 보면, 투구 후 수비수의 한 명으로 수비를 하기는 하지만, 투수가 던진 공을 받는 포구라는 행위는 결국 야수인 [[포수]]가 해주므로 경기의 반인 수비 이닝에서조차 "전부"를 차지하지 못하는 직책이다. 심지어 지명타자가 있으면 공격에는 가담조차 하지 않는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리그나 대회도 있지만, 현대 프로야구 리그에서 투수에게 기대되는 공격력은 한계가 있다. -- 물론, [[오타니 쇼헤이|예외]]도 있다.-- '''다시 말해서 순수하게 투수가 경기에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하라는 것이다.''' 투수진 전부가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다는 극단적으로 비정상적인 가정을 해야 겨우 투수의 비중이 50%에 가까워지는데, 앞서 말했듯이 삼진을 잡기 위해 공을 던져도 그 공을 받아줄 [[포수]]가 있어야 하므로 그마저도 50%가 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벌써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주장에 의구심을 갖는 것이 정상이다. "완벽한 투수가 완벽한 투구를 하면 한 경기는 무조건 이기므로 투수가 이론상으로 제일 중요하다."는 주장은 들을 가치도 없다. 애초에 투수가 실점을 하지 않더라도 타선이 점수를 1점이라도 못 뽑으면 무승부로 그칠 뿐이다. 아마도 [[노히트 노런]]이나 [[퍼펙트 게임(야구)|퍼펙트 게임]]을 염두에 둔 발언 같지만, 결국 저런 대기록들은 야수들의 수비 도움이 필요하며, 또한 야수들이 점수를 내야 그런 대기록들이 완성될 수 있다. 심지어 전 타자 상대 탈삼진을 잡는다고 해도 모든 투구를 포구해낸 [[포수]]의 공헌도 있기에 온전히 투수의 공으로 보기는 힘들다. 실제로 [[정민철]]은 포수의 [[포일]]로 사사구 하나 없이 퍼펙트 게임이 깨진 적이 있다. [[노히트 노런]]은 가져갔지만... 투수가 완벽한 경기를 만든 [[SSG 랜더스]]의 [[윌머 폰트]]는 9이닝 퍼펙트를 완성했지만 타선이 정규 이닝 동안 0점을 내는 바람에 노디시전이 되버린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경기는 연장에서 이기긴 했지만. 이런 사례를 뒤집어서 표현한 "투수가 퍼펙트로 던지더라도 0점일 뿐이다" 라는 명언도 있다. 그리고 저런 논리대로라면 "완벽한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면 [[축구]]는 백전백승이므로 골키퍼가 제일 중요하다"는 의견도 들어맞아야 한다. 애초에 이런 극단적인 가정은 야구라는 스포츠에 적용될 "일반적인 원칙"을 이야기하는데 어떠한 의미도 가질 수 없다. 전 경기 퍼펙트 게임을 찍을 수 있는 투수를 보유한 팀이 있으면 당연히 '''그 팀에 한해서'''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반대로 전 타석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를 보유한 팀이 있으면 '''그 팀에 한해서''' 야구는 타자놀음이다. 산술적으로 전 경기 최소 4점이상, 기대값으론 7, 8점 이상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미친 가정인지 감이 오는가? 어느 쪽이든 헛소리. 현실성이 없지만 정말로 투수가 승리에 100% 가까이 기여하는 방법이 있다. - 수비 상황에서 아웃 카운트를 투수뜬공으로 처리한다. 또는 땅볼 타구를 유도해 투수가 직접 타자주자를 태그 하거나 1루에 먼저 도착한다. 아니면 투수가 직접 주자를 몰고가 태그 아웃 시키거나, 타자가 타석 바깥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거나, 주자가 타구에 맞는 등 상대의 행위만으로 인해 아웃 카운트를 늘려야 한다. 야구에선 다양한 아웃 방법이 존재하므로 - 상대팀의 타격은 모든 타격은 초구 또는 파울 이후 재타격시에 나와야 하며 포구 등 포수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아야 한다. - 몸에 맞는 공 또는 포구가 불가능한 볼 4개를 던져 주자를 내보내는것은 무관하다. 홈런을 맞거나 밀어내기 사사구, 보크 도루 허용 등은 상관없다. 단 견제 송구도 해서는 안된다. 이것도 야수의 도움이니까. - 투수자신의 타석에서 최소한 승리가 가능한 갯수의 득점을 홈런으로 생산한다. 아니면 출루 후 상대 투수의 투구 없이 보크나 도루 등으로 득점을 혼자 완료 하면 된다. 지명타자가 있는 리그여도 지명타자 자리에 투수가 들어가 타격을 하면 문제 없다. - 같은편 타자들은 모두 출루에 실패한다. - 이러면 승리를 투수 혼자서 만들었다고 할 수있다. --과연 이런 경기를 투수 혼자 승리로 이끌었는지부터 의문이지만--[* 결국, 팀의 승리는 결과일뿐 원인은 자기팀의 선수가 잘한 것도 있지만 오직 상대적인 기준이라, 상대의 실수나 실력이 원인이 되어 이기는 것도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투수놀음을 말하는 사람도 '투수만 잘하면 된다'거나, '야수는 거의 의미없다'라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지는 않는다. 사실 야구의 포지션이 지명타자까지 합쳐도 총 10명인데 그중 투수가 50%, 아니 25% 정도만 지분을 가져가도 틀림없이 큰 역할을 맡는 것이기는 하며, 상식적으로 그 정도만 되어도 투수놀음을 운운하는 것이 위의 논리처럼 황당한 소리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